2008년 03월 02일
이사날 내리는 눈
오늘로 이사가 마무리된다.
집에 있는 가구들을 실어옮기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고
나는 아침 일찍부터 1주일 동안 어지른 집을 치웠다.
그리고 지금 창밖을 보니 하얗게 또 눈이 내리네.
이사하는 와중에 눈까지 오면 꽤나 힘들 것이고
짐이 눈에 젖는 것도 그닥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왠지 3월 2일에 내리는 눈은 기분이 나쁘지 않아.
거실에는 아침에 받아온 떡이 떡하니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나는 아직도 치울 것이 잔뜩 남아 있어서 불안하기 그지 없지만
잠깐 정도는 이렇게 여유를 차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머리 속이 터져버릴 정도로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르고
하나라도 어딘가에라도 내려놓지 않으면 곧장 죽을 것 같지만,
뭐 하루이틀 이런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야겠지.
내게 보내주었던 그 많은 편지들, 엽서들, 카드들, 고마워요.
비록 이사통에 사라져 버림받겠지만, 그 마음은 잊지 않을께요.
그런 고로 오늘 안에 다시 인터넷을 쓸 수 있을지는 의문.
물론 나의 광속 복구 능력이라면 얼마든지 복구하겠지만. (우쭐)
문제는 귀찮음이라는 내 인생 최대의 변수.
집에 있는 가구들을 실어옮기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고
나는 아침 일찍부터 1주일 동안 어지른 집을 치웠다.
그리고 지금 창밖을 보니 하얗게 또 눈이 내리네.
이사하는 와중에 눈까지 오면 꽤나 힘들 것이고
짐이 눈에 젖는 것도 그닥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왠지 3월 2일에 내리는 눈은 기분이 나쁘지 않아.
거실에는 아침에 받아온 떡이 떡하니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나는 아직도 치울 것이 잔뜩 남아 있어서 불안하기 그지 없지만
잠깐 정도는 이렇게 여유를 차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머리 속이 터져버릴 정도로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르고
하나라도 어딘가에라도 내려놓지 않으면 곧장 죽을 것 같지만,
뭐 하루이틀 이런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야겠지.
내게 보내주었던 그 많은 편지들, 엽서들, 카드들, 고마워요.
비록 이사통에 사라져 버림받겠지만, 그 마음은 잊지 않을께요.
그런 고로 오늘 안에 다시 인터넷을 쓸 수 있을지는 의문.
물론 나의 광속 복구 능력이라면 얼마든지 복구하겠지만. (우쭐)
문제는 귀찮음이라는 내 인생 최대의 변수.
# by | 2008/03/02 11:10 | Blog: Dia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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