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4일
어쩐지 ... 저녁
어쩐지, 저녁이 되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밤이 되었다.
아침에 꽤나 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한편 보고 약속 나갔다 오니 어느새 시간이 가버리고
퀴즈 한 무더기 내고 나니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간다.
그 와중에 우리 트윈스는 롯데에게 쳐발리며 1승 유지 중이고
라이프로그는 다시한번 영화를 검색하지 못하며 내 마음을 쓰리게 한다.
어서 어서 나탈리 포트만과 스칼렛 요한슨 리뷰 써야 하는데. (응?)
어쩐지 오늘은 축 늘어지면서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저녁.
뭐, 숙제와 퀴즈의 압박이 잔뜩 남아 있고 내일도 바쁘지만,
게다가 내일 리버풀-아스날 경기도, 수원-부산 경기도 못 보지만,
어쩐지 이 묘한 긴장감과 설레임은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는다.
아, 젠장, 기분 쳐질 생각은 하지를 말자.
그냥 없었던 셈 치고 잊어버리면 되니까 버리자.
그리고 제발 내일은 바보같은 짓 하지 말자꾸나. (웃음)
갑자기 생긴 예스24 만원 상품권은 어떻게 쓸까 고민하고
새로 산 옷과 신발에 만족해 하면서 내일도 사랑스럽게 외출.
... 아니, 스스로 보고도 역겨운 짓은 이제 그만...
그저 뭐지 모르겠지만 어쩐지 포스팅 하고 싶었던 저녁의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어쩌면 그냥 외로워서 였을지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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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04 23:34 | Blog: Dia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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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추천! 가격이 8000원이던가 좀 세긴 하지만 또 먹고 싶은 그 맛! >ㅁ<
...전 요즘 요 앞의 피트니스 끊어놓고 다니고 있어요. 에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