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8일
my first accident
음, 뭔가 제목을 저렇게 적어놓고 나니
"my funny valentine"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허무맹랑한 착각일 따름이고,
어쨌거나 짤방(?!)은 지난 주말에 홍대 앞에서 본 광고 트럭.
이런 걸 보면 정말 우리 학교 다니는 애들은 불쌍하기 짝이 없다.
문화 생활이라고는 게임과도 저멀리 떨어진 것 같으니 말이다.
지난 일요일은 할아버지 생신으로 친척 모임이 있었다.
토요일 밤에도 늦은 시간까지 축구를 보다가 잤던 나는
역시나 우쭐대며 운전대를 잡고 오며가며 가뿐히 운전했지만,
애석하게도 내 첫번째 사고를 내버리고 말았다.
유턴하다가 멈춰서 있던 트럭에 걸려 있던 수레에
전조등이 긁히면서 깨졌고 앞 범퍼에는 노란색 긁힌 흔적이 남게 되었다.
뭐, 서있던 차와의 사고고 심지어 상대 차에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내가 몰던 차가 당한 첫번째 외상이라는 사실은 잊지 못할 듯 하다.
어쩌면 나를 누르던 졸음이 그런 판단 미스를 하게 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잘 빠져나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The Moon.
Ace of Sword.
The Lover.
The Empress.
그녀는 The Moon같은 사람이고, 나는 그녀를 Ace of Sword처럼 느낀다.
그 날은 The Lover의 시간이 흐르고, 이후에는 The Empress로 귀결될 것이다.
해석하기가 조금쯤은 애매한 데다가 타로가 나를 엿먹이려는 느낌이라서
꽤나 심란한, 어쩌면 전적으로 내 잘못으로, 결과가 나와버리고 말았다.
역시 제일 마음에 걸리는 건 지나간 The Lover가 아니라 지나갈 The Empress.
요즘 여러 모로 내 자신에 대해서 실망하는 일이 생기는 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상처주기도 상처받기도 두려울 따름일지도.
방금 아이튠을 틀어놓고 퀴즈 문제를 만들다가 노래가 한곡 나왔다.
평소에도 노래 따라부르기를 즐겨하는 나는 어김없이 흥얼거렸고,
마침 일이 지겨워지던 차라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 동생방으로 이동,
동생의 손을 잡고 저멀리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불렀다.
그리고 동생은 나에게, 분노한 곤줄박이의 권을 선사했다.
내가 따라부른 노래는 조성모의 "For your soul".
가사는 뭐, 굳이 따로 적지는 않겠다. (...)
"my funny valentine"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허무맹랑한 착각일 따름이고,
어쨌거나 짤방(?!)은 지난 주말에 홍대 앞에서 본 광고 트럭.

문화 생활이라고는 게임과도 저멀리 떨어진 것 같으니 말이다.
지난 일요일은 할아버지 생신으로 친척 모임이 있었다.
토요일 밤에도 늦은 시간까지 축구를 보다가 잤던 나는
역시나 우쭐대며 운전대를 잡고 오며가며 가뿐히 운전했지만,
애석하게도 내 첫번째 사고를 내버리고 말았다.
유턴하다가 멈춰서 있던 트럭에 걸려 있던 수레에
전조등이 긁히면서 깨졌고 앞 범퍼에는 노란색 긁힌 흔적이 남게 되었다.
뭐, 서있던 차와의 사고고 심지어 상대 차에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내가 몰던 차가 당한 첫번째 외상이라는 사실은 잊지 못할 듯 하다.
어쩌면 나를 누르던 졸음이 그런 판단 미스를 하게 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잘 빠져나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The Moon.
Ace of Sword.
The Lover.
The Empress.
그녀는 The Moon같은 사람이고, 나는 그녀를 Ace of Sword처럼 느낀다.
그 날은 The Lover의 시간이 흐르고, 이후에는 The Empress로 귀결될 것이다.
해석하기가 조금쯤은 애매한 데다가 타로가 나를 엿먹이려는 느낌이라서
꽤나 심란한, 어쩌면 전적으로 내 잘못으로, 결과가 나와버리고 말았다.
역시 제일 마음에 걸리는 건 지나간 The Lover가 아니라 지나갈 The Empress.
요즘 여러 모로 내 자신에 대해서 실망하는 일이 생기는 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상처주기도 상처받기도 두려울 따름일지도.
방금 아이튠을 틀어놓고 퀴즈 문제를 만들다가 노래가 한곡 나왔다.
평소에도 노래 따라부르기를 즐겨하는 나는 어김없이 흥얼거렸고,
마침 일이 지겨워지던 차라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 동생방으로 이동,
동생의 손을 잡고 저멀리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불렀다.
그리고 동생은 나에게, 분노한 곤줄박이의 권을 선사했다.
내가 따라부른 노래는 조성모의 "For your soul".
가사는 뭐, 굳이 따로 적지는 않겠다. (...)
# by | 2008/04/08 21:48 | Blog: Dia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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