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6일
[Sports] EPL 37R: New vs Che
결국 이번 시즌 프리미어십의 행보는 최후의 최후까지 미뤄졌다.
뉴캐슬과 키건 감독의 입장에서는 역시나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을 이어나가며 기세를 올리고 있었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는 더욱 강해지는 맥파이스의 특징을 생각했을 때,
지난 주중의 혈전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던 첼시에게 쉽게 무너진 것은
역시나 한 시즌의 멋진 마무리를 놓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뉴캐슬의 문제는 수비진의 모래알 집중력이었다.
비록 키건 감독이 부임하면서 경기력이 차츰 나아졌고
최근 들어서는 상당히 기세를 올리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비진의 조직력이 쉽사리 끌어올려졌던 것은 아니다.
여러 차례의 멋진 수비가 반복되면서 실점의 위기를 벗어나곤 했지만
그것은 수비진의 탄탄함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 덕분인 경우가 많았다.
오늘도 보였던 파예나 베예의 그림같은 태클이라던가 하퍼의 선방 등은
비록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키건 감독의 부임 이후 공격진의 재구성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공격력을 보였지만
그것이 언제나 막강한 모습만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다음 시즌을 위해 뉴캐슬이 해야 할 일은 수비 조직력의 향상과 안정화일 것이다.
이러한 수비 강화는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기존의 선수들간의 많은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첼시의 경기력 또한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다.
에쉴리 콜과 마케렐레, 칼루 등이 아예 명단에서 제외된 첼시는
전반부터 체력적인 부담이 눈에 띄며 다소 무기력한 공격을 보였다.
수비에서는 테리가 비두카를 철저히 막아내며 뉴캐슬의 예봉을 꺾었지만,
말루다가 포함된 첼시의 공격진도 그닥 촘촘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비록 추가골의 주인공이 되기는 했지만, 말루다의 경기력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말루다가 공을 잡는다면 아무런 것도 하지 못할 것을 미리 알 정도여서,
도무지 그가 왜 르 샹피오나의 MVP였는지조차 의문스러울 정도에 불과했다.
화려한 개인기나 날카로운 크로스도 없었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한심했다.
아마도 겨울이 되면 처분될 선수 명단의 가장 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체력적 부담과 조직력 부족으로 다소 성근 공격을 보인 첼시였지만
드록바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넣은 발락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고
이 경기의 승리로 어쨌거나 프리미어십 우승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볼튼과의 경기를 남겨둔 첼시와 위건과의 경기를 남겨둔 유나이티드.
이제 프리미어십의 향방은 그야말로 마지막 한경기에 달려있게 되었다.
덧.
발락은 정말 싫다.
아무리 봐도 램파드보다 부족한 경기력으로 보일 뿐이다.
최근 들어서 그나마 첼시에 적응하며 간혹 득점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득점도 대부분 헤딩에 의한 것이라서 그닥 눈에 차지 않을 뿐이다.
만약 그가 스트라이커였다면 헤딩이든 뭐든 득점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겠지만,
경기를 풀어나가는 미드필더로서 에시앙보다 눈에 띄지 않는건 좀 한심해 보인다.
물론, 그건 내가 그의 멋진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뉴캐슬과 키건 감독의 입장에서는 역시나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을 이어나가며 기세를 올리고 있었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는 더욱 강해지는 맥파이스의 특징을 생각했을 때,
지난 주중의 혈전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던 첼시에게 쉽게 무너진 것은
역시나 한 시즌의 멋진 마무리를 놓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뉴캐슬의 문제는 수비진의 모래알 집중력이었다.
비록 키건 감독이 부임하면서 경기력이 차츰 나아졌고
최근 들어서는 상당히 기세를 올리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비진의 조직력이 쉽사리 끌어올려졌던 것은 아니다.
여러 차례의 멋진 수비가 반복되면서 실점의 위기를 벗어나곤 했지만
그것은 수비진의 탄탄함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 덕분인 경우가 많았다.
오늘도 보였던 파예나 베예의 그림같은 태클이라던가 하퍼의 선방 등은
비록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키건 감독의 부임 이후 공격진의 재구성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공격력을 보였지만
그것이 언제나 막강한 모습만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다음 시즌을 위해 뉴캐슬이 해야 할 일은 수비 조직력의 향상과 안정화일 것이다.
이러한 수비 강화는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기존의 선수들간의 많은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첼시의 경기력 또한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다.
에쉴리 콜과 마케렐레, 칼루 등이 아예 명단에서 제외된 첼시는
전반부터 체력적인 부담이 눈에 띄며 다소 무기력한 공격을 보였다.
수비에서는 테리가 비두카를 철저히 막아내며 뉴캐슬의 예봉을 꺾었지만,
말루다가 포함된 첼시의 공격진도 그닥 촘촘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비록 추가골의 주인공이 되기는 했지만, 말루다의 경기력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말루다가 공을 잡는다면 아무런 것도 하지 못할 것을 미리 알 정도여서,
도무지 그가 왜 르 샹피오나의 MVP였는지조차 의문스러울 정도에 불과했다.
화려한 개인기나 날카로운 크로스도 없었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한심했다.
아마도 겨울이 되면 처분될 선수 명단의 가장 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체력적 부담과 조직력 부족으로 다소 성근 공격을 보인 첼시였지만
드록바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넣은 발락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고
이 경기의 승리로 어쨌거나 프리미어십 우승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볼튼과의 경기를 남겨둔 첼시와 위건과의 경기를 남겨둔 유나이티드.
이제 프리미어십의 향방은 그야말로 마지막 한경기에 달려있게 되었다.
덧.
발락은 정말 싫다.
아무리 봐도 램파드보다 부족한 경기력으로 보일 뿐이다.
최근 들어서 그나마 첼시에 적응하며 간혹 득점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득점도 대부분 헤딩에 의한 것이라서 그닥 눈에 차지 않을 뿐이다.
만약 그가 스트라이커였다면 헤딩이든 뭐든 득점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겠지만,
경기를 풀어나가는 미드필더로서 에시앙보다 눈에 띄지 않는건 좀 한심해 보인다.
물론, 그건 내가 그의 멋진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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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06 02:13 | Review: EPL/FA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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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정적인 골로 기여하고 말이죠.,
발락의 제대로의 모습을 보려면 아마 레버쿠젠때의 모습을 봐야 할겁니다.
02/03 챔피언스리그때 발락은 대단했죠. 물론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긴 했습니다만.
지단의 발리슛이 없었다면 아마 당시 우승은 레버쿠젠이었을겁니다.
분데스리가에 있을때.. 프리킥., 페널티킥. 헤딩. 등의 실력은 발군이었죠.
괜히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칭호가 붙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