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4일
[Movie] Iron Man
그야말로 모든 공대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영화!
10대에 MIT를 수석 졸업하고 아버지는 커다란 회사의 사장.
자신은 유유자적 하고 싶은 공부를 계속 해서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고
그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자신의 능력이 적합하여 성공 가도를 달린다.
말리부 해안 절벽 위에 자리잡은 저택은 일반적인 용도의 지상과 작업실인 지하로 나뉘고
저택 전체가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서 관리되고 음성인식과 화상 키보드를 이용해 조정한다.
여기에 몸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겨 모델부터 기자까지 온갖 여성들을 섭렵(?!)하는 데다가
무엇보다 온갖 잡일을 다 맡아서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미모의 츤데레(?!) 여비서까지 있다면
사실 이건 공대생들의 꿈과 희망이 아니라 그냥 모든 남성들의 꿈과 희망일지도 모른다.
영화 "아이언 맨"의 가치는 정확히 이것을 노리고 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한번쯤 꿈꿔볼만한 적당한 수준의 마초이즘적인 과시욕을
대부분의 여성들도 그닥 거부감없이 단순한 재미로 지켜볼 수 있는 정도로 포장하는 것.
초반부터 주인공의 목숨을 부지시켜주는 발전기의 과학적인 실현 가능성이라던가 하는
골치 아픈 것들은 가볍게 날려버릴만큼 빠르고 강하고, 무엇보다 가볍고 신난다.
사실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부터 원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원작은 이번 작품보다는 훨씬 복잡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팬들은 원작의 어떤 부분을 멋지게 옮겨올 것인가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드러내는데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그저 "가볍고 신나는" 영화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토니 스탁에게 가장 부러웠던 것은 단 두 가지.
바로 아우디 R8과 기네스 펠트로 같은 여비서의 존재.
람보르기니의 머슬을 아우디의 디자인 컨셉에 우겨넣은 R8은
사실 그닥 취향에 맞는 차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이었다.
그야말로 토니 스탁과 아이언 맨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이 매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오히려 더하고 있는 머신이 아닐까 싶다.
반면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미모의 여비서로 분한 기네스 펠트로는
충동적이고 강렬한 주인공과 R8의 매력에 정반대인 여성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다.
어째서 내가 아름다운 여배우 중 그를 잊고 있었을까 자책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그는
그야말로 여러 면에서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기며 작품 속에서 묘하게 균형을 잡아주었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그닥 좋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필요하지는 않다.
더 멋지고 흥미로운 화면 구성과 극 전개가 있다면 연기는 중요해지지 않는데,
이미 "트랜스포머"로 당분간 더 멋지고 흥미로운 화면 구성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라는 검증된 배우의 수준 있는 연기는
자칫 지나치게 가볍고 싸 보일 수 있는 소재에 어느 정도 안정감을 줄 수 있었다.
어쨌든 기나긴 스텝 롤 이후에 그 분(?)이 나오며 그야말로 "차회 예고"를 해버렸기에
팬들은, 원작의 팬이든 마블 코믹스의 팬이든 영화의 팬이든 배우의 팬이든, 어쨌거나
곧 제작에 들어간다는 속편을 보기 위해 꽤나 기다리게 될 듯 하다.
물론, 속편도 다 때려부수며 호쾌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믿고.
덧.
하지만 그래도 공돌이는 공돌이를 못 벗어나는 듯. (...)
극 중에서 두번째 기체에서 결빙 현상이 일어나자 그저 소재를 교체하는 주인공은
어째서 문제가 발생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며 어떤 소재가 좋을지 고민하지는 않는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학적 사고방식이고,
현실에서는 언젠가 그런 사고방식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라고 자연과학적 사고방식은 생각해야만 한다. (...)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테렌스 하워드,기네스 팰트로우 / 존 파브로우
나의 점수 : ★★★★
10대에 MIT를 수석 졸업하고 아버지는 커다란 회사의 사장.
자신은 유유자적 하고 싶은 공부를 계속 해서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고
그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자신의 능력이 적합하여 성공 가도를 달린다.
말리부 해안 절벽 위에 자리잡은 저택은 일반적인 용도의 지상과 작업실인 지하로 나뉘고
저택 전체가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서 관리되고 음성인식과 화상 키보드를 이용해 조정한다.
여기에 몸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겨 모델부터 기자까지 온갖 여성들을 섭렵(?!)하는 데다가
무엇보다 온갖 잡일을 다 맡아서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미모의 츤데레(?!) 여비서까지 있다면
사실 이건 공대생들의 꿈과 희망이 아니라 그냥 모든 남성들의 꿈과 희망일지도 모른다.
영화 "아이언 맨"의 가치는 정확히 이것을 노리고 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한번쯤 꿈꿔볼만한 적당한 수준의 마초이즘적인 과시욕을
대부분의 여성들도 그닥 거부감없이 단순한 재미로 지켜볼 수 있는 정도로 포장하는 것.
초반부터 주인공의 목숨을 부지시켜주는 발전기의 과학적인 실현 가능성이라던가 하는
골치 아픈 것들은 가볍게 날려버릴만큼 빠르고 강하고, 무엇보다 가볍고 신난다.
사실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부터 원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원작은 이번 작품보다는 훨씬 복잡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팬들은 원작의 어떤 부분을 멋지게 옮겨올 것인가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드러내는데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그저 "가볍고 신나는" 영화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토니 스탁에게 가장 부러웠던 것은 단 두 가지.
바로 아우디 R8과 기네스 펠트로 같은 여비서의 존재.
람보르기니의 머슬을 아우디의 디자인 컨셉에 우겨넣은 R8은
사실 그닥 취향에 맞는 차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이었다.
그야말로 토니 스탁과 아이언 맨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이 매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오히려 더하고 있는 머신이 아닐까 싶다.
반면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미모의 여비서로 분한 기네스 펠트로는
충동적이고 강렬한 주인공과 R8의 매력에 정반대인 여성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다.
어째서 내가 아름다운 여배우 중 그를 잊고 있었을까 자책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그는
그야말로 여러 면에서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기며 작품 속에서 묘하게 균형을 잡아주었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그닥 좋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필요하지는 않다.
더 멋지고 흥미로운 화면 구성과 극 전개가 있다면 연기는 중요해지지 않는데,
이미 "트랜스포머"로 당분간 더 멋지고 흥미로운 화면 구성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라는 검증된 배우의 수준 있는 연기는
자칫 지나치게 가볍고 싸 보일 수 있는 소재에 어느 정도 안정감을 줄 수 있었다.
어쨌든 기나긴 스텝 롤 이후에 그 분(?)이 나오며 그야말로 "차회 예고"를 해버렸기에
팬들은, 원작의 팬이든 마블 코믹스의 팬이든 영화의 팬이든 배우의 팬이든, 어쨌거나
곧 제작에 들어간다는 속편을 보기 위해 꽤나 기다리게 될 듯 하다.
물론, 속편도 다 때려부수며 호쾌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믿고.
덧.
하지만 그래도 공돌이는 공돌이를 못 벗어나는 듯. (...)
극 중에서 두번째 기체에서 결빙 현상이 일어나자 그저 소재를 교체하는 주인공은
어째서 문제가 발생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며 어떤 소재가 좋을지 고민하지는 않는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학적 사고방식이고,
현실에서는 언젠가 그런 사고방식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라고 자연과학적 사고방식은 생각해야만 한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테렌스 하워드,기네스 팰트로우 / 존 파브로우
나의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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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14 10:50 | Review: Movi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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