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8권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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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7권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작가의 이러한 발언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그런 것 따위는 역시 아무 상관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재미있는 책" 혹은 "읽을만한 책"인가, 하는 점.

개인적으로는 톨킨의 <실마릴리온>과 비슷한 책이 되었으면 한다.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실마릴리온>은 유명한 <반지의 제왕>과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더 오랜 시간에 관한 서사시적 작품이라고 설명하면 아주 조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필자가 받은 느낌으로는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작품이고,
만약 <실마릴리온>과 <호빗>을 모두 읽는다면 <반지의 제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히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소설은 그 세계관의 이해가 중요한 것 같다.
세계관이라는 것은 결국 정치외교, 사회문화 전반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요소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야만 작품 속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을 "겨우"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리 포터는 저연령층 독자들에게도 어필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관의 이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만 하는 종류의 소설이 아니기는 하지만,
분명히 자세한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이해를 "하고 싶어지는" 종류의 작품임에 틀림없다.
그렇기 때문에 8권 소식도 그다지 나쁘게만은 들리지 않는것이 아닐까.


덧. 물론 돈 때문이라면 욕 좀 먹어야 하겠다.

by Lucypel | 2007/05/14 21:34 | Opinion: New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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