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의 빌라는 정말로 다르다.
전반에만 골대를 세번이나 맞추며 아스날에게 두골을 허용한 빌라가
결국 막강한 뒷심을 선보이며 승점을 챙겨간 것은 그들의 성장세를 분명히 드러냈다.
전반의 대부분은 빌라의 것이었다.
파브레가스의 치명적인 부상과 아데바요르의 결장으로 약해진 아스날을 상대로
아그본라허의 최전방과 에실리 영의 왼쪽을 중심으로 공격에 임한 빌라는
시종일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알무니아 골키퍼를 바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베리와 페트로프, 시드웰이 버틴 중원 역시 좋은 패스를 계속 만들어 주었고
왼쪽 풀백 루크 영은 오버래핑을 통해 에실리 영을 도우며 공격을 풀었다.
그런 상황에서 빌라는 너무 좋은 기회들을 너무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전반 5분만에 에실리 영의 코너킥을 시드웰이 환상적인 헤딩으로 연결해 냈지만
크로스바와 수비수에 맞고 튀어나오며 첫번째 좌절을 겪어야만 했고,
전반 34분에는 밀너의 기지 넘치는 슈팅마저 골포스트에 부딫히며
잔뜩 뛰쳐나왔던 알무니아 골키퍼의 가슴이 무너져내리지 못하게 했다.
게다가 전반 37분 데이비스의 슈팅도 크로스바에 맞고 튀어나오면서
골대를 세번 맞춘 팀은 패배한다는 속설을 떠올리게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전반 39분 어린 거너스의 어린 데니우손이 빌라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오랫만에 찾아온 공격 상황에서 파브레가스를 대신해 공격에 가담한 데니우손은
공을 잡고 역습에 임하려던 리오-코커의 공을 가로채 재빨리 골문을 향했고
풀백의 공백을 채 메우지 못한 빌라는 프리델 골키퍼만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재빨리 시드웰이 데니우손의 앞을 가로막으려 달려들었지만 이미 공은 떠났고
프리델 골키퍼가 손쓰기에는 데니우손에게 떨어진 기회가 너무나 좋았다.
그렇게 전반 막판, 그리고 후반 초반의 분위기는 아스날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시종일관 끌려다니다가 선제골을 성공시킨 아스날의 분위기는 극도로 살아났고
반면 계속 밀어붙이다가 일격을 얻어맞은 빌라의 분위기는 끔찍히 가라앉았다.
게다가 전반 42분 날아든 크로스를 알무니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아스날의 골문을 향해 날아가던 공을 사냐가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걷어내자
빌라의 선수들은 그야말로 죽을 것 같은 심정으로 하프 타임을 맞이해야만 했다.
그리고 후반 48분 이번에는 디아비가 에보우에와 아름다운 그림을 또다시 만들어냈다.
수비 상황에서 멋진 동작으로 공을 지킨 뒤 뒷꿈치로 공을 빼내고 연결한 디아비는
에보우에에게 수비가 전혀 없는 절반의 운동장을 공과 함께 선물해 주었고,
에보우에가 수비를 마주칠 무렵에는 또다시 빈 공간으로 파고들어 패스를 받아
프리델 골키퍼의 머리 위로 지나가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아스날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축구가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장면으로 나타났다.
전반의 거의 대부분을 빼앗겼던 아스날은 그렇게 30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그 전반의 끝과 후반의 시작으로 이어진 30분 동안 경기를 승리로 결정지어 버렸다.
물론,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지만, 그는 야구 선수였다.
두번째 실점을 하고난 빌라 파크의 팬들은 더욱 열정적이 되었다.
어김없이 어이 없었던 메이슨 주심의 판정에 더욱 큰 소리로 야유를 퍼부었고
조금이라도 피치 위에 누워 시간을 끄는 듯한 아스날 선수들을 향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기운이 빠져버린 아그본라허에게도, 의지를 잃어버린 베리에게도 환호하며 기운을 북돋았다.
그리고 빌라의 선수들은 그러한 팬들의 열정을 받아 다시금 주도권을 되찾기 시작했고
그것이야말로 이번 시즌의 빌라가 가진 최대의 장점이었다.
그 핵심은 역시 노련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중원 조합의 맹활약이었다.
잉글랜드 대표 선수로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수준의 가레스 베리와
06-07 시즌 레딩 돌풍의 핵심 시드웰이 이루는 공수에 걸친 활약은 상당한 수준이었고,
페트로프와 밀너 역시 활동적인 모습으로 아스날의 미드필더들을 계속 압박했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아스날의 오늘 선발 명단에서 가장 약한 부분은 역시 중원이었다.
파브레가스가 빠진 자리를 데니우손이 메꿨지만 그 차이는 대단히 큰 것이 사실이었고,
전반 43분만에 수비적인 역할을 하던 송 빌롱마저 애런 램지로 바뀐 것도 큰 타격이었다.
결국 왼쪽에 나스리, 오른쪽에 에보우에를 놓고 데니우손, 디아비, 램지가 중앙에 섰는데,
후반 시작과 함께 디아비와 램지가 보여준 활약은 분명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수준이었다.
디아비는 멋진 추가골을 만들었고, 램지는 날카로운 패스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그들에게는 빌라와 같은 상승세의 상대를 맞이하여 제압했던 경험이 없었고,
그것은 곧장 기세를 올리며 계속 두드리는 빌라에게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결과는 역시 최전방의 아그본라허와 중원의 핵심 베리의 몫이었다.
뒷공간으로 보내진 공을 처리하려던 갈라스는 맹렬히 달려들던 아그본라허를 놓쳤고
어쩔 수 없이 그를 막기 위해 다소 무리한 태클을 감행한 것이 곧장 반칙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얻어진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페널티 스팟에 선 것은 왼발의 가레스 베리.
이미 너무나 좋은 기회들을 줄줄이 놓쳤던 빌라의, 그리고 베리의 입장에서
페널티킥이라는 것은 더 좋은 기회여서 도리어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었지만,
침착한 베리는 침착하게 공을 찼고 침착한 골 세레머니까지 할 수 있었다.
후반 64분에서야 드디어 첫번째 만회골을 성공시킨 빌라는 더욱 기세를 올렸고,
아스날은 더욱 집중해서 수비에 임하며 절대로 실점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경기 내내 불안했던 콜로 투레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슈팅을 내어주지 않았고
갈라스 역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는 죄책감을 경기력으로 해소하려는 듯 활약했다.
이미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사냐의 활약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계속 이어진 아스날은
결국 후반 90분까지 빌라의 끊임없는 공격을 틀어막는 데에 성공하고 말았다.
그리고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정규 시간이 막 지나가고 난 다음 순간, 페트로프의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날아들었고
몸싸움을 이겨낸 베리가 어떻게든 공을 떨어뜨려준 것을 잿 나이트가 받아냈다.
대체 센터백인 그가 왜 그 자리에서 공을 받았는지는 지금으로써도 알 수는 없지만,
침착하게 왼발로 골문 구석을 노린 나이트의 슈팅은 빌라 파크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빌라와 아스날은 만족스럽지도, 불만스럽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쨌거나 4위를 유지하면서 아스날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성공한 빌라이기는 하지만
주축 선수가 빠진 아스날을 더 멀리 떨쳐내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 아쉬운 점이다.
아스날 역시 최악의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2득점에 성공해내면서
절대 쉽지 않은 빌라 파크로의 원정에서 승점을 챙겼다는 점은 그렇다쳐도
역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는 것은 벵거 감독에게 너무나 뼈저린 결과일 것이다.
선두권의 다른 클럽들, 리버풀과 첼시 그리고 유나이티드가 모두 승리한 박싱 데이 일정에서
4위를 두고 다투는 빌라와 아스날이 함께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는 사실은
다른 선두권 클럽들과 6위의 에버튼, 7위의 헐 시티에게 무척이나 즐거운 선물일 듯 하다.
과연 이번 시즌의 달라진 빌라가 드디어 프리미어십의 굳건한 빅4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벵거의 어린 아스날은 과연 이 엄청난 위기를 견뎌내고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인가.
이번 시즌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이 4위권 경쟁이 아닐까 싶다.
전반에만 골대를 세번이나 맞추며 아스날에게 두골을 허용한 빌라가
결국 막강한 뒷심을 선보이며 승점을 챙겨간 것은 그들의 성장세를 분명히 드러냈다.
전반의 대부분은 빌라의 것이었다.
파브레가스의 치명적인 부상과 아데바요르의 결장으로 약해진 아스날을 상대로
아그본라허의 최전방과 에실리 영의 왼쪽을 중심으로 공격에 임한 빌라는
시종일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알무니아 골키퍼를 바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베리와 페트로프, 시드웰이 버틴 중원 역시 좋은 패스를 계속 만들어 주었고
왼쪽 풀백 루크 영은 오버래핑을 통해 에실리 영을 도우며 공격을 풀었다.
그런 상황에서 빌라는 너무 좋은 기회들을 너무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전반 5분만에 에실리 영의 코너킥을 시드웰이 환상적인 헤딩으로 연결해 냈지만
크로스바와 수비수에 맞고 튀어나오며 첫번째 좌절을 겪어야만 했고,
전반 34분에는 밀너의 기지 넘치는 슈팅마저 골포스트에 부딫히며
잔뜩 뛰쳐나왔던 알무니아 골키퍼의 가슴이 무너져내리지 못하게 했다.
게다가 전반 37분 데이비스의 슈팅도 크로스바에 맞고 튀어나오면서
골대를 세번 맞춘 팀은 패배한다는 속설을 떠올리게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전반 39분 어린 거너스의 어린 데니우손이 빌라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오랫만에 찾아온 공격 상황에서 파브레가스를 대신해 공격에 가담한 데니우손은
공을 잡고 역습에 임하려던 리오-코커의 공을 가로채 재빨리 골문을 향했고
풀백의 공백을 채 메우지 못한 빌라는 프리델 골키퍼만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재빨리 시드웰이 데니우손의 앞을 가로막으려 달려들었지만 이미 공은 떠났고
프리델 골키퍼가 손쓰기에는 데니우손에게 떨어진 기회가 너무나 좋았다.
그렇게 전반 막판, 그리고 후반 초반의 분위기는 아스날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시종일관 끌려다니다가 선제골을 성공시킨 아스날의 분위기는 극도로 살아났고
반면 계속 밀어붙이다가 일격을 얻어맞은 빌라의 분위기는 끔찍히 가라앉았다.
게다가 전반 42분 날아든 크로스를 알무니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아스날의 골문을 향해 날아가던 공을 사냐가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걷어내자
빌라의 선수들은 그야말로 죽을 것 같은 심정으로 하프 타임을 맞이해야만 했다.
그리고 후반 48분 이번에는 디아비가 에보우에와 아름다운 그림을 또다시 만들어냈다.
수비 상황에서 멋진 동작으로 공을 지킨 뒤 뒷꿈치로 공을 빼내고 연결한 디아비는
에보우에에게 수비가 전혀 없는 절반의 운동장을 공과 함께 선물해 주었고,
에보우에가 수비를 마주칠 무렵에는 또다시 빈 공간으로 파고들어 패스를 받아
프리델 골키퍼의 머리 위로 지나가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아스날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축구가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장면으로 나타났다.
전반의 거의 대부분을 빼앗겼던 아스날은 그렇게 30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그 전반의 끝과 후반의 시작으로 이어진 30분 동안 경기를 승리로 결정지어 버렸다.
물론,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지만, 그는 야구 선수였다.
두번째 실점을 하고난 빌라 파크의 팬들은 더욱 열정적이 되었다.
어김없이 어이 없었던 메이슨 주심의 판정에 더욱 큰 소리로 야유를 퍼부었고
조금이라도 피치 위에 누워 시간을 끄는 듯한 아스날 선수들을 향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기운이 빠져버린 아그본라허에게도, 의지를 잃어버린 베리에게도 환호하며 기운을 북돋았다.
그리고 빌라의 선수들은 그러한 팬들의 열정을 받아 다시금 주도권을 되찾기 시작했고
그것이야말로 이번 시즌의 빌라가 가진 최대의 장점이었다.
그 핵심은 역시 노련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중원 조합의 맹활약이었다.
잉글랜드 대표 선수로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수준의 가레스 베리와
06-07 시즌 레딩 돌풍의 핵심 시드웰이 이루는 공수에 걸친 활약은 상당한 수준이었고,
페트로프와 밀너 역시 활동적인 모습으로 아스날의 미드필더들을 계속 압박했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아스날의 오늘 선발 명단에서 가장 약한 부분은 역시 중원이었다.
파브레가스가 빠진 자리를 데니우손이 메꿨지만 그 차이는 대단히 큰 것이 사실이었고,
전반 43분만에 수비적인 역할을 하던 송 빌롱마저 애런 램지로 바뀐 것도 큰 타격이었다.
결국 왼쪽에 나스리, 오른쪽에 에보우에를 놓고 데니우손, 디아비, 램지가 중앙에 섰는데,
후반 시작과 함께 디아비와 램지가 보여준 활약은 분명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수준이었다.
디아비는 멋진 추가골을 만들었고, 램지는 날카로운 패스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그들에게는 빌라와 같은 상승세의 상대를 맞이하여 제압했던 경험이 없었고,
그것은 곧장 기세를 올리며 계속 두드리는 빌라에게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결과는 역시 최전방의 아그본라허와 중원의 핵심 베리의 몫이었다.
뒷공간으로 보내진 공을 처리하려던 갈라스는 맹렬히 달려들던 아그본라허를 놓쳤고
어쩔 수 없이 그를 막기 위해 다소 무리한 태클을 감행한 것이 곧장 반칙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얻어진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페널티 스팟에 선 것은 왼발의 가레스 베리.
이미 너무나 좋은 기회들을 줄줄이 놓쳤던 빌라의, 그리고 베리의 입장에서
페널티킥이라는 것은 더 좋은 기회여서 도리어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었지만,
침착한 베리는 침착하게 공을 찼고 침착한 골 세레머니까지 할 수 있었다.
후반 64분에서야 드디어 첫번째 만회골을 성공시킨 빌라는 더욱 기세를 올렸고,
아스날은 더욱 집중해서 수비에 임하며 절대로 실점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경기 내내 불안했던 콜로 투레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슈팅을 내어주지 않았고
갈라스 역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는 죄책감을 경기력으로 해소하려는 듯 활약했다.
이미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사냐의 활약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계속 이어진 아스날은
결국 후반 90분까지 빌라의 끊임없는 공격을 틀어막는 데에 성공하고 말았다.
그리고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정규 시간이 막 지나가고 난 다음 순간, 페트로프의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날아들었고
몸싸움을 이겨낸 베리가 어떻게든 공을 떨어뜨려준 것을 잿 나이트가 받아냈다.
대체 센터백인 그가 왜 그 자리에서 공을 받았는지는 지금으로써도 알 수는 없지만,
침착하게 왼발로 골문 구석을 노린 나이트의 슈팅은 빌라 파크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빌라와 아스날은 만족스럽지도, 불만스럽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쨌거나 4위를 유지하면서 아스날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성공한 빌라이기는 하지만
주축 선수가 빠진 아스날을 더 멀리 떨쳐내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 아쉬운 점이다.
아스날 역시 최악의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2득점에 성공해내면서
절대 쉽지 않은 빌라 파크로의 원정에서 승점을 챙겼다는 점은 그렇다쳐도
역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는 것은 벵거 감독에게 너무나 뼈저린 결과일 것이다.
선두권의 다른 클럽들, 리버풀과 첼시 그리고 유나이티드가 모두 승리한 박싱 데이 일정에서
4위를 두고 다투는 빌라와 아스날이 함께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는 사실은
다른 선두권 클럽들과 6위의 에버튼, 7위의 헐 시티에게 무척이나 즐거운 선물일 듯 하다.
과연 이번 시즌의 달라진 빌라가 드디어 프리미어십의 굳건한 빅4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벵거의 어린 아스날은 과연 이 엄청난 위기를 견뎌내고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인가.
이번 시즌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이 4위권 경쟁이 아닐까 싶다.















덧글
glasscage 2008/12/27 05:39 # 답글
3경기 연속으로 달리셨나 보네요. 이것이 박싱데이의 즐거움
Lucypel 2008/12/27 12:36 #
대신 피곤해 죽겠습니다. ㅠㅠ
GrayFlower 2008/12/27 10:54 # 답글
아아.. 박싱데이 경기들을 죄다 놓쳐버렸네요.(술이 웬숩니다.ㅠㅠ)
Lucypel 2008/12/27 12:36 #
연말연시는 가족, 아니 TV와 함께. (웃음)
ViceRoy 2008/12/27 12:28 # 답글
88분까지만 해도 이기는구나! 싶었습니다.어제 마틴 오닐 감독은 뭐랄까.. 투샷투킬에 당한 FM 유저 기분이었을 겁니다.[웃음]
아 그래도 차포 떼고 승점 1점이 어딘가요[중얼중얼]
Lucypel 2008/12/27 12:37 #
사실 저도 아스날이 이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리뷰도 어떻게 써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판에 결과가 바뀌더군요. (...)
푸른별빛 2008/12/27 15:55 # 답글
이 경기 정말 재미있었어요. AV 잘 하긴 하지만 결국 여기까지인가 했는데 뜬금포 작렬! 좀 졸리려던 찰나에 눈이 번쩍 떠졌다는...이렇게 되면 4위 싸움이 재미있어 지네요. 헐시티는 아무래도 한계를 보여줄 것 같고, 아스날, AV, 에버튼 3팀 간의 각축전이 될 것 같습니다.
Lucypel 2008/12/27 17:56 #
뭐, 헐은 이미 능력 이상을 보여줬으니 더 보여주지 않아도 충분하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