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을 위한 뷰티 문답 by Lucypel

남성분들께 묻고싶은 뷰티문답
남성용 뷰티문답

밸리에서 가끔 눈팅만 하던 김환타님 이글루에서 트랙백합니다.
밸리에서 포스팅을 발견하게 한 레이나도님 이글루에서도 트랙백합니다.
늦잠 자서 학교에 늦은 아침, 생각없이 밸리를 돌다가 발견해 버리고는
당장 씻고 뛰쳐나가도 모자를 판국에 문답을 하고 있다니... (....)
어쨌든 시작합니다.


1. 본인이 생각할 때 자신은...

(1) 멋 내는데 관심이 없다.
(2) 남들 하는 만큼 평균이다.
(3) 나름대로 멋을 부린다. 하지만 너무 티나면 좀 부끄러움.
(4) 관심이 많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남한테 충고도 해줄 수 있다.

사실 관심은 있지만 많이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지는 않는 편이고
워낙 주변 환경이 그런 데 신경 덜 쓰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평균 이상인 것도 같지만
막상 넓은 세상에 나가보면 위도 아래도 끼어들 틈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웃음)


2. 나도 외모에 신경을 쓰고 싶다! 하지만......

(1) 귀찮음-_-
(2)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힘들다.
(3)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

(4) 주변사람들 사이에서 튀기 싫다.

신경을 더 쓰고 싶지만 사실 시간이나 자원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시간이 부족하면 정보를 알기도 힘들고 꾸미는 것에도 소홀할 수 밖에 없으니까.


3. 문득 외모나 옷차림에 대해서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1) 여자친구
(2) 학교나 직장. 주변사람에 의해
(3)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4) 자기만족

살 빼면서, 또 외모에 신경을 쓰면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꼴보기 싫어서였다. (...)
물론 건강이라는 측면도 무척 중요했고 남들 보는 시선이 신경쓰이기도 했지만
내가 만족한다면 그런 거 상관없이 살 수도 있었을테니까.


4. 외모에 있어...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가장 '덜' 신경쓰이는 것은?(두가지선택)

(1) 얼굴(피부)
(2) 머리스타일
(3) 옷
(4) 악세사리, 향수
(5) 몸(근육)

신경쓰이는 것부터 순위를 매기자면 5-3-2-1-4가 되겠다.
애초에 살 빼는 것부터 시작한 일이니 당연히 몸이 가장 신경 쓰이고,
개인적으로 화장품이 주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믿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색조 화장 말고 스킨 로션 같은 것들의 효과는 크지 않다고 봐서,
피부도 기본적인 것 이상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


5. 화장품이나 옷. 신발등을 구입하게 되는 주 경로는?(장소)

마구잡이로 입을 옷이나 신발은 그냥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싸게 사는 편이고
좀 돈을 들일 때에는 백화점에 나가서 자주 가는 브랜드 몇군데를 돌아본다.
화장품은 선물받은 것 뿐이라서 내가 구입했다고 보기는 좀 어렵고. (웃음)


6. 그런것들을 살때 가장 큰 기준은...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내 마음에 들었는가가 가장 중요함.
아무리 좋은 것이고 다들 좋다고 해도 내 마음에 걸리는 구석이 있으면 절대 안 사고,
만약 산다 하더라도 왠지모를 찝찝함에 계속 시달리면서 결국 입지 않게 되어버린다.
신발은 아무래도 신어보고 편한 것도 중요하고, 옷 역시 편한 것을 잊으면 안 되고.
보통 사러 나갈 때 뭘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나가기 때문에
애초에 어느 정도 디자인을 한정시킨 채 돌아봐서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


7. 그루밍(멋내기. 가꾸기)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곳은?

(1)인터넷커뮤니티
(2)잡지
(3)주변사람들
(4)기타: TV, 인터넷 포탈 사이트

잡지는 보지 않고, 주변 사람들은 나보다 더 관심이 없고, 인터넷 커뮤니티는 가입 안 했다.


8. "이제 관리좀 해!" 하면서 누군가가 10만원을 줬다. 무엇을 살 것인가?(무엇을 할 것인가?)

요즘 신고 다닐 운동화가 필요한데.... (....)
머리도 다시 깎을 때가 되었는데.... (....)
예쁜 진도 한 벌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


9. (외모적으로) 롤모델로 삼고 싶은 유명인과 그 이유는?

키가 작은 데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사람들은 일단 눈에 들어온다.
예를 들자면 신화의 이민우라던가, 톰 크루즈, 제임스 맥어보이 같은 사람들?
근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포멀한 느낌의 정장을 제대로 소화하는 것과 함께
한두장 걸친 가벼운 느낌의 세미 캐주얼도 평소에는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서
왠지 위의 그룹과 아래의 그룹이 서로 겹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그리고 애초에 롤모델로 삼는다는 건 따라한다는 거잖아?


10. (외모나 패션에 괸해서 )요즘 가장 관심있는, 혹은 궁금한 것은?

머리를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올 봄에는 어떤 옷들을 사야 될까?
그리고 남은 살들을 어떻게 없애야 할까?


11. 당신의 외출 준비과정은 어떤가요? (세안~머리~옷입기 등등)

샤워(샴푸-트리트먼트-바디샤워-세안-린스-면도-양치질)
-화장품(스킨-에센스-로션)-머리 빗고 옷 입기-립글로스
... 이렇게 자세하게 쓰지 않아도 되는 걸까...?


12. 거리에서 마주치는 다른 남자를 보게 되면 가장 먼저 어디에 시선이 가나요?

그건 그 사람에 따라 다를텐데, 키가 큰 사람을 보면 길이부터 보게 될 것이고
옷차림이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전체적으로 옷을 어떻게 입었나부터 볼 것이고
구두나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준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쪽부터 눈이 갈 것이고.
여자친구가 예쁜 남자라면 무엇보다 여자친구에게 눈이 먼저 갈 것이고.


13.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는데에 거부감이 없습니까?
(파마를 한다든가, 옷입는 스타일을 바꾼다든가 등등)

바꾸는 것 자체에는 거부감이 없지만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로 바꾸는 건 정말 싫다.
머리에 너무 많은 열과 화학 약품을 가하는 것은 머리결이 상해서 싫어하는 일이고
어설프거나 헤픈 느낌, 지저분하거나 거친 느낌을 주는 옷차림도 정말 싫어한다.
근데 그렇게 선택지를 줄이다보면 별로 바꿀 스타일이 남지 않는다;;


14. 누군가로부터 제모쿠폰을 선물받았습니다.
어떤 부위에 도전해보고싶으신가요?

글쎄, 제모는 별로 하고 싶은 곳이 없는 것 같은데. 비키니 왁싱?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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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별빛수정 2009/02/07 18:12 # 답글

    마지막 문장이 무섭습니다(...) 상상해 버렸...(퍽)
  • Lucypel 2009/02/07 22:44 #

    그그그런거 상상하지 마세욧!!!
  • 2009/02/08 17:1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Lucypel 2009/02/09 09:11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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