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노 요코 내한 공연 by Lucy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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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질렀다.
그렇게나 옆에서 끈질기게 꼬시면,
애초에 흔들리던 마당에 안 넘어갈 리가.
(...)

어쨌든 칸노 요코의 음악은 꽤나 좋아하고,
게다가 가장 혹 했던 것은 마아야의 출연.
가장 좋아하는 류의 보컬인 그녀가 나온다는 점이
무엇보다 나의 저항력을 현격히 낮춰 버렸다.

덕분에 오늘 지른 음반과 책 덕분에 5만원 펑크났거늘,
세종문화회관 VIP석으로 8만원을 추가 지출.

괜찮아, 다음달부터는 주식 투자도 시작할테니까.
...
그런 걸로 해결될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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