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고백하기 좋은 날: 윤하

최초의 생각은 "피아노 락? 그게 뭐지?"였던 걸로 기억한다.
첫번째 싱글의 뮤직 비디오를 보면서 꽤나 어려 보이는 얼굴의 여성 보컬이
꽤나 신나기는 하지만 그렇게 뚜렷한 색이 보이지는 않는 음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녀가 정규 앨범을 내놓았다.

앨범 전곡을 듣고 난 후의 감상을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락의 느낌을 섞은 보아"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앨범 전반부의 곡들은 스스로의 개성을 나타내려고 했지만,
후반부에는 별 특색없는 곡들이 있어 그런 느낌을 늘렸던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느낌이 나쁘지는 않았다.
아직 20살이라는 점에서 오는 느낌을 제대로 전하고 있는 듯 했고,
보컬의 음색도 충분히 귀에 들어올만한 색을 들려주었다.
무엇보다 그 밝은 느낌은 삶에 활기를 주기에 충분했다.

이제 첫번째 앨범이고, 이제 갓 20대에 접어든 보컬이다.
원래 스스로의 색을 찾는 일은 길고 긴 시간이 걸리는 법이고,
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그 긴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힘들지 않을 듯 하다.



Younha (윤하) 1집 - 고백하기 좋은 날
Younha (윤하) 노래 / 서울음반
나의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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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ypel | 2007/05/20 14:00 | Review: Music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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