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리버풀은 확실히 흔들리고 있다.
이미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에게 이번 리복 스타디움 원정은 중요했다.
그다지 강한 상대라고는 할 수 없었던 볼튼과의 4라운드를 패배하게 된다면
시즌 출발을 1승 3패라는 최악의 결과로 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패배들에서 보였던 리버풀의 문제점은 여전했다.
아직 호흡이 조금 부족한 글렌 존슨과 너무 어린 인수아의 측면 수비가 불안하고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센터백들 역시 제공권 장악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알론소가 없는 중원은 제라드와 토레스를 전혀 지원하지 못하며 무기력했고
덕분에 토레스는 고립, 제라드는 겉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선제골마저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3분 수비 집중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리버풀은 데이비스에게 실점했고,
자칫 41분 존슨이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면 또다시 쉽사리 무너질 뻔 했었다.
결국 해법은 제라드를 끌어내려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알론소라는 최고의 패스를 가진 걸출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제라드를 토레스 바로 밑에서 자유롭게 두는 것은 리버풀의 패스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결국 제라드의 공격력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를 중원에 두어 경기를 풀게 하는 것만이
리버풀이 갖고 있었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재빠른 대비책이었던 것이다.
제라드를 끌어내리고 루카스를 전진, 카이트를 중앙 쪽으로 보낸 것은 적중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제라드의 긴 패스를 카이트가 가슴으로 떨궈주었고
그것을 토레스가 마무리한 아름다운 두번째 동점골이 그 증거였다.
게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제라드를 골문 앞에 두는 적극적인 변화는
결승골 상황에서 제라드의 자유로운 슈팅을 만들어내면서 역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역시 내가 보기에 제라드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은 너무나 아깝다.
제라드 앞의 원톱에 최적화 되어있는 토레스의 활용도를 떨어뜨릴 뿐만 이나라
제라드 본인의 득점력과 공격력 역시 발휘할 기회가 줄어들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만큼의 재능을 수비에까지 소모하는 것은 그야말로 배부른 소리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해답은 역시 공수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는 미드필더의 존재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알론소 이적 루머가 있을 때부터 가레스 베리의 영입을 원했지만
결국 시티에게 빼앗겨버린 상황에서 또다른 대안에 대한 소문을 돌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루카스가 성장해주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을 텐데, 그것은 요원해 보인다.
가까스로 볼튼을 잡아내며 승수를 올리는 데 성공한 리버풀이지만
그들의 이번 시즌 치명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 떨어져 나갈 빅4 클럽은
아스날이 아니라 리버풀이 될 확률이 대단히 높아질 뿐이다.
이미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에게 이번 리복 스타디움 원정은 중요했다.
그다지 강한 상대라고는 할 수 없었던 볼튼과의 4라운드를 패배하게 된다면
시즌 출발을 1승 3패라는 최악의 결과로 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패배들에서 보였던 리버풀의 문제점은 여전했다.
아직 호흡이 조금 부족한 글렌 존슨과 너무 어린 인수아의 측면 수비가 불안하고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센터백들 역시 제공권 장악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알론소가 없는 중원은 제라드와 토레스를 전혀 지원하지 못하며 무기력했고
덕분에 토레스는 고립, 제라드는 겉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선제골마저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3분 수비 집중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리버풀은 데이비스에게 실점했고,
자칫 41분 존슨이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면 또다시 쉽사리 무너질 뻔 했었다.
결국 해법은 제라드를 끌어내려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알론소라는 최고의 패스를 가진 걸출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제라드를 토레스 바로 밑에서 자유롭게 두는 것은 리버풀의 패스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결국 제라드의 공격력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를 중원에 두어 경기를 풀게 하는 것만이
리버풀이 갖고 있었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재빠른 대비책이었던 것이다.
제라드를 끌어내리고 루카스를 전진, 카이트를 중앙 쪽으로 보낸 것은 적중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제라드의 긴 패스를 카이트가 가슴으로 떨궈주었고
그것을 토레스가 마무리한 아름다운 두번째 동점골이 그 증거였다.
게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제라드를 골문 앞에 두는 적극적인 변화는
결승골 상황에서 제라드의 자유로운 슈팅을 만들어내면서 역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역시 내가 보기에 제라드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은 너무나 아깝다.
제라드 앞의 원톱에 최적화 되어있는 토레스의 활용도를 떨어뜨릴 뿐만 이나라
제라드 본인의 득점력과 공격력 역시 발휘할 기회가 줄어들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만큼의 재능을 수비에까지 소모하는 것은 그야말로 배부른 소리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해답은 역시 공수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는 미드필더의 존재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알론소 이적 루머가 있을 때부터 가레스 베리의 영입을 원했지만
결국 시티에게 빼앗겨버린 상황에서 또다른 대안에 대한 소문을 돌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루카스가 성장해주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을 텐데, 그것은 요원해 보인다.
가까스로 볼튼을 잡아내며 승수를 올리는 데 성공한 리버풀이지만
그들의 이번 시즌 치명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 떨어져 나갈 빅4 클럽은
아스날이 아니라 리버풀이 될 확률이 대단히 높아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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