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유망주 발굴과 교육에 능한 감독은 아르센 벵거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 콜로 투레를 맨시티에게 빼앗긴 아스날의 중앙 수비는
갈라스만에 의존해야 하는 한낱 종잇장과 같아 보였을 정도였지만,
어느샌가 영입해 놓은 베르마엘렌이 놀라운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투레가 전혀 아쉽지 않은 상황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의 베르마엘렌은 환상적인 공격 능력까지 보여주었다.
전반전에 넣은 선제골이야 세트피스에서 나온 헤딩골이니 센터백의 덕목이라 해도,
후반전에 넣은 추가골은 정말 공격에도 재능이 있는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재빠른 센터백 오버래핑 이후 감각적인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을 파고드는 것은
벵거 감독의 영입 전략이 또다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데바요르가 떠났음에도 공격진은 더욱 강력해 보인다.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중원을 지배해주는 파브레가스의 존재에
돌아온 에두아르두가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측면에서의 움직임이 부쩍 좋아진 벤트너의 성장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에두아르두와 벤트너의 활약은 세번째, 네번째 골의 직접적인 바탕이 되면서
거너스의 화력이 여전히 프리미어십 최고 수준임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로시츠키의 회복은 더할나위없이 기쁜 소식이다.
07-08 시즌 흘렙, 파브레가스와 함께 환상적인 공격진을 선보였던 로시츠키는
기나긴 부상에서 돌아와 드디어 피치 위에서 자신의 연주를 시작하고 있는데,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이어 또다시 출장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전히 가녀린 몸매로 팬들에게 부상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드는 그이지만,
그의 경기력이 올라온다면 파브레가스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동료가 될 것이다.
위건을 불쌍하리만치 몰아붙인 아스날은 잠깐의 부진에서 금새 회복하게 되었다.
유나이티드와 맨시티에게 당했던 리그에서의 연패는 치명적이었고
주중 스탕달 원정 역시 킥오프 10분 안에 두골이나 실점하며 휘청거렸지만,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위건을 상대로 호쾌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아스날이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서 선두를 향한 맹추격을 시작하리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 콜로 투레를 맨시티에게 빼앗긴 아스날의 중앙 수비는
갈라스만에 의존해야 하는 한낱 종잇장과 같아 보였을 정도였지만,
어느샌가 영입해 놓은 베르마엘렌이 놀라운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투레가 전혀 아쉽지 않은 상황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의 베르마엘렌은 환상적인 공격 능력까지 보여주었다.
전반전에 넣은 선제골이야 세트피스에서 나온 헤딩골이니 센터백의 덕목이라 해도,
후반전에 넣은 추가골은 정말 공격에도 재능이 있는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재빠른 센터백 오버래핑 이후 감각적인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을 파고드는 것은
벵거 감독의 영입 전략이 또다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데바요르가 떠났음에도 공격진은 더욱 강력해 보인다.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중원을 지배해주는 파브레가스의 존재에
돌아온 에두아르두가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측면에서의 움직임이 부쩍 좋아진 벤트너의 성장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에두아르두와 벤트너의 활약은 세번째, 네번째 골의 직접적인 바탕이 되면서
거너스의 화력이 여전히 프리미어십 최고 수준임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로시츠키의 회복은 더할나위없이 기쁜 소식이다.
07-08 시즌 흘렙, 파브레가스와 함께 환상적인 공격진을 선보였던 로시츠키는
기나긴 부상에서 돌아와 드디어 피치 위에서 자신의 연주를 시작하고 있는데,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이어 또다시 출장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전히 가녀린 몸매로 팬들에게 부상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드는 그이지만,
그의 경기력이 올라온다면 파브레가스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동료가 될 것이다.
위건을 불쌍하리만치 몰아붙인 아스날은 잠깐의 부진에서 금새 회복하게 되었다.
유나이티드와 맨시티에게 당했던 리그에서의 연패는 치명적이었고
주중 스탕달 원정 역시 킥오프 10분 안에 두골이나 실점하며 휘청거렸지만,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위건을 상대로 호쾌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아스날이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서 선두를 향한 맹추격을 시작하리라 기대할 수 있다.















덧글
Autobahn 2009/09/21 14:08 # 답글
로차르트의 부활은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Wigan감독인 Martinez 감독 역시 Wenger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현하려고 하는 감독이라 기대했는데
좀 아쉽게 됐네요. 너무나 아스날 압승이예요
Lucypel 2009/09/21 21:24 #
로시츠키가 부활해 준다면 양쪽에 아르샤빈-로시츠키 깔아놓고 흘렙 있던 시절보다 더 즐겁게 축구할 수 있겠죠. :)
zephyrs 2009/09/21 15:48 # 삭제 답글
얼마나 몸매가 가녀린가 해서 링크를 눌렀더니...이게 뭐냐 버럭
Lucypel 2009/09/21 21:25 #
뭔 소리야 -_- 가녀린 몸매가 어디서 나와 -_-
zephyrs 2009/09/22 09:14 # 삭제 답글
여전히 가녀린 몸매로 팬들에게 부상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드는 그이지만,여기나온다. 글을 하도 많이 쓰니 자기가 쓴글도 잊어먹나보군-_-
Lucypel 2009/09/22 09:27 #
그러니까 어느 링크에서 그 문장이 나와서 여기로 왔냐는 말이지. ㅋㅋ게다가 내 이글루에서 어떻게 가녀린 몸매를 기대한단 말이더냐. ㅋㅋ
ViceRoy 2009/09/28 19:22 # 답글
위엣분 팝스에 낚이셨네요..뭐 거너스로서는 즐거운 한판이었습니다. 승격팀에게 Here is EPL 포스를 풀풀 풍기던 그때가 잠깐이나마 되돌아오는 한때였습니다
Lucypel 2009/09/28 21:41 #
요즘 거너스, 몇 경기만 빼면 참 무섭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