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Love Class : Mighty Mouth by Lucypel

그냥, 별다를 것 없는 앨범.

"Love Class"라는 앨범의 제목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된 이번 미니 앨범은
다섯곡이라는 작은 양과 피쳐링에 무게를 두고 있는 느낌 때문에 조금 아쉬웠다.
물론 한예슬이라는 거물급(?)을 피쳐링에 포함시킨 것은 신선한 시도였지만,
아이유도, 케이윌도, 백지영도 모두 좋은 목소리를 내주는 가수였지만,
그것이 마이티 마우스 본인들의 가치를 올려주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돈이 아까웠다고 말할 정도로 한심한 앨범은 절대 아니다.
앞에서 살짝 혹평한 피쳐링 중심의 전략은 분명 지난 데뷔 앨범에서 무척 성공적이었고
이번에도 좋은 보컬들을 모셔오는 데 성공하면서 여전히 효과적인 것처럼 보인다.
솔직히 어디 가서 한예슬이 노래부르는 걸 들을 수 있겠는가. (웃음)

어쩌면 내가 일전에 어디선가 읽었던 힙합 매니아의 글 때문에 이러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힙합이라는 장르에 있는 가수라면 좀 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발랄하고 대중적인 컨셉도 인기를 끌기에는 부족함이 없겠지만 말이지.



마이티 마우스 (Mighty Mouth) - 1st Mini Album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th) 노래 / 로엔
나의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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