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졸업, 대학원. by Lucypel

우선은 오늘부로 일단 종강.
연이틀간의 더블을 모두 보기는 봤고,
결과야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시험 종료.
숙제도 일단은 다 제출한 셈이고,
프리 에세이 하나만 쓰면 되니까
9번째 학기도 종강.

9번째 학기의 종강과 더불어 졸업도 확정.
뭐, 일단 성적이 나오는 걸 봐야 졸업인지 아닌지 알겠지만,
대충 이정도 시험 봤으면 설마 졸업은 시켜주겠지.
다른 큰 문제가 없다면 이대로 졸업 확정.

그리고 기다리던 대학원 발표가 하루 일찍.
다들 큰소리치면서 붙을거라고 말했었지만,
거 보시게나 들, 결국 내 말이 맞지 않는가.
발표가 정정되지 않는한 불합격이 확정.
학점도 좋지 않았었고, 시험도 완벽하지 않았었고,
면점 때 대답하지 못한 질문도 마음에 걸렸었다.
어쨌든 떨어졌으니 부모님께 전화드려야겠다.
그리고 남은 반년을 어떻게 살 지 잘 생각해 봐야지.


덧.
이렇게 되고 보니까, 넌 정말 다 갖는구나.
난 이렇게 하나도 갖지 못하고 버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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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대땅이 2007/06/14 19:14 # 삭제 답글

    종강, 졸업 수고했다. 대학원은.. 아쉽게 됐네.
    이왕 이렇게 된거 반년 동안 무언가 보람찬 일을 하면 좋겠지..
  • Lucypel 2007/06/14 19:50 # 답글

    대땅이: 뭔가 보람찬 일을 할 게 별로 없을 것 같고, 또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걸.
  • 대땅이 2007/06/14 19:55 # 삭제 답글

    그걸 찾으면 그것만으로도 보람차지 않을까.. 의욕이 없다면 할말 없다만.
  • Lucypel 2007/06/14 20:10 # 답글

    대땅이: 뭐, 봐서. 어쨌든 의외로 오늘 갔던 학교가 마지막이 되어버렸네.
  • Reign 2007/06/14 21:59 # 답글

    졸업 수고하셨습니다.
  • Lucypel 2007/06/14 22:43 # 답글

    Reign: 아아, 감사합니다. ^^;
  • 별빛수정 2007/06/15 00:30 # 답글

    수고하셨습니다^^;;;
  • annie 2007/06/15 08:39 # 삭제 답글

    그동안 계속 빡빡하게 살아 왔으니 잠시 방학 한 셈 하면 되잖아. 내년 전기에는 될테니.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말고 좋게 생각해. 어쩌면 재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테고. 한학기쯤 늦어진다고 뭐 큰일나는 것도 아니잖냐. 쨌든 학사네 이제. 축하한다! (대체 난 언제 학사 되는거냐 -_ -;;)
  • Lucypel 2007/06/15 11:10 # 답글

    별빛수정: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대학원생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

    annie: 뭐, 한학기 짜리 방학이긴 한데, 전기에도 될런지는 모르겠다. 다음번이라고 학점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자기소개서도 그리 안 바뀔테고 시험이나 면접도 달라질 것 없을 것 같아서 말이지. 뭐, 어쨌든 한 학기는 놀아야지;
  • keropark 2007/06/18 22:08 # 답글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의 그 사람도 다 가지는데 저는 다 잃었군요ㅠ
  • Lucypel 2007/06/19 00:08 # 답글

    keropark: 뭐, 인생 별거 있겠습니까. (...)
  • 로드러넝 2007/07/16 14:48 # 삭제 답글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ㅡ츠지 히토나리

    그럼에도불구하고-_-, ㅇㅂㅇ)/ 화이삼삼삼~ ^_^/
  • Lucypel 2007/07/16 14:49 # 답글

    로드러넝: 좋은 말이네요. 요즘은 정말 저 말처럼 사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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