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아주 커다란... - 휘성

펑펑 울었다.

커다란... 아주 커다란...
휘성

고맙다고 꼭 말하겠습니다.

다시 무대에 서는,
첫 날.

믿음이란 흔한 감정을
모르고 자란 날이 너무 많아
처음 받던 함성도 나는 믿기 싫었죠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다는 마냥 꿈같은 말
감히 듣고도 잊을 만큼 나는 바보였는데

모자란, 너무 모자란,
내겐 어색한 내 노랫소리가
많은 사람들을 모아 나를 세우던 그날

커다란, 너무 커다란,
나 아직 모르던 그 기쁨에
내 모든 게 변해 버렸죠

커다란
너무 커다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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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ypel | 2007/06/16 15:32 | Scrap: Music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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