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23 섬


Impression of Seoul (2007)

2007년 8월 23일 오후 3시 52분
용산역 1호선 하행 플랫폼


Nell

꽤나 조그만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 해
현실감이라곤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 하고
역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 해

너의 손끝에
닿은 나의 초라한 불안함들은 온통 아름다움으로
그리고 난 춤을 추죠
너의 눈 속에서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 해
현실감이라곤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 하고
역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 해

do you feel the same

그냥 이대로 심장이 멈춰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 해
지금 이 느낌 이 따뜻함 간직한 채로 떠났으면 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 하고
다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 해

and i wish you feel the same
are you feeling the same
because i wish you feel the same
at this moment

yes i wish you feel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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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ll by 사람해요

by Lucypel | 2007/08/26 17:29 | Blog: Photo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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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allen Serap.. at 2007/08/26 17:30

제목 : 섬 - Nell
070823 섬 섬 Nell 꽤나 조그만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 해 현실감이라곤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 하고 역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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