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16일
중계권 협상 결렬과 MSL 예선 파행에 관하여
물론 잘잘못은 제대로 따져보아야 하겠지만,
둘 다 잘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는 게 옳겠다.
협회와 IEG는 3년에 15억이라는 지나친 중계권료를 요구했고,
비상식적인 VOD 수익과 2차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요구했다.
양 방송사는 스스로가 양보했다는 언론 플레이를 시도했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 후 협상의 여지 없이 바로 철수했다.
물론 15억이라는 중계권료는 말도 안 된다.
하지만 방송사가 제시한 중계권료는 8억도 안 되었다.
정확한 경제 규모에 대해서는 일반인인 필자가 알 길이 없으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분명 저 사이에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높게 부른 IEG나 적게 부른 방송사나,
잘한 것 없다.
확실히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협상의 내용이다.
언론에 의해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15억의 중계권료는 정당했다.
왜냐하면 협회 측에서 3년에 걸쳐 15억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조건이었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VOD 수익의 40%를 가져가는 것은 충분한 타격이 될 수 있었겠지만,
얼추 생각해 봐도 VOD 수익이 10억 이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결론은, 양측 다 잘한 것 없다는 것이다.
중계권 협상 테이블에서의 일은 분명 방송사측의 잘못이다.
협상이라면, 적어도 대화를 시도해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양측의 발표에서 공통적으로, 방송사는 협상 자체를 포기했다.
따라서 방송사 측의 잘못도 분명하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협상의 (결과가 아닌) 과정에 의해
7시부터 생중계 예정이었던 MSL 예선에 참가하던 선수들을 철수시킨 것은
분명한 협회와 IEG의 잘못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예선이라고 해도 경기임에는 틀림 없으며, 게다가 그 경기는 생중계 예정이었다.
그 경기를 기다리던 팬들을 우롱한 처사임에는 틀림없으며,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기존의 이미지와 오늘의 행태로 인해 IEG와 협회는 용서받지 못할 상태가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양측의 잘못이 모두 있지만, 팬들에게 상처를 준 잘못은 협회측이었다.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정말 망하는 길밖에는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양측 모두의 발언은 모두 언론 플레이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팬들은 어쩌면 모두를 용서하지 못할 수도 있다.
덧. 게다가 그분의 경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오늘도 낚였다.
둘 다 잘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는 게 옳겠다.
협회와 IEG는 3년에 15억이라는 지나친 중계권료를 요구했고,
비상식적인 VOD 수익과 2차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요구했다.
양 방송사는 스스로가 양보했다는 언론 플레이를 시도했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 후 협상의 여지 없이 바로 철수했다.
물론 15억이라는 중계권료는 말도 안 된다.
하지만 방송사가 제시한 중계권료는 8억도 안 되었다.
정확한 경제 규모에 대해서는 일반인인 필자가 알 길이 없으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분명 저 사이에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높게 부른 IEG나 적게 부른 방송사나,
잘한 것 없다.
확실히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협상의 내용이다.
언론에 의해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15억의 중계권료는 정당했다.
왜냐하면 협회 측에서 3년에 걸쳐 15억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조건이었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VOD 수익의 40%를 가져가는 것은 충분한 타격이 될 수 있었겠지만,
얼추 생각해 봐도 VOD 수익이 10억 이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결론은, 양측 다 잘한 것 없다는 것이다.
중계권 협상 테이블에서의 일은 분명 방송사측의 잘못이다.
협상이라면, 적어도 대화를 시도해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양측의 발표에서 공통적으로, 방송사는 협상 자체를 포기했다.
따라서 방송사 측의 잘못도 분명하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협상의 (결과가 아닌) 과정에 의해
7시부터 생중계 예정이었던 MSL 예선에 참가하던 선수들을 철수시킨 것은
분명한 협회와 IEG의 잘못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예선이라고 해도 경기임에는 틀림 없으며, 게다가 그 경기는 생중계 예정이었다.
그 경기를 기다리던 팬들을 우롱한 처사임에는 틀림없으며,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기존의 이미지와 오늘의 행태로 인해 IEG와 협회는 용서받지 못할 상태가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양측의 잘못이 모두 있지만, 팬들에게 상처를 준 잘못은 협회측이었다.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정말 망하는 길밖에는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양측 모두의 발언은 모두 언론 플레이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팬들은 어쩌면 모두를 용서하지 못할 수도 있다.
덧. 게다가 그분의 경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오늘도 낚였다.
# by | 2007/03/16 20:51 | Opinion: e-Sports | 트랙백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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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것으로 15억에+@를 요구하는겁니다.
그리고 VOD'수익'이 아니고 '매출'이라고 말하더군요.
거기에 콘덴츠 무료제공까지 포함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방송사의 수익구조상 VOD가 중요 수입원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석의 차이인듯하군요.
뭐 일단 지켜봐야겠지요.
요구한 IEG의 잘못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계선이었는데 플러스 알파를 요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저 역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IEG에 팔렸죠. 만약 처음에 얘기가 나온것처럼 온겜과 엠겜이 17억원을 분담해서
중계권을 사갈수 있었다면 문제가 진즉에 해결되었을거라고 봅니다.
현 게임 방송사의 수익인 광고+VOD이고 방송사의 권리인데 중계권으로도 모자라서
이 상을 요구햇으니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이었다고 봅니다.
한다면 17억원정도의 중계권을 분담하여 내겠다고 말했었지요.
현재 IEG는 어디까지나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계다가 부수 콘텐츠가
중요한 기업의 수익원중에 하나인 게임방송사의 근간까지 위협하는 일이라면 말이죠.
선수들은 기업에 연봉을 받는 입장이고 만약 말씀하신대로 선수들의 입장에서도 제대로 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굳이 기업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돈을 받는것의 주체는 기업이니까요.그리고 방송사가 콘덴츠를 만들 대상자체가 없다면 방송을 한다고 해도 무리겠죠.
그리고 만약 선수들이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면 오늘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서온겜과 엠겜을 말려죽이는게 불가하지는 않을겁니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협회는
온겜과 엠겜이 주요 컨텐츠인 스타대회를 하지 못하게 되어 방송사의 항복을 받아내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테니까요.
우리끼리 하겠다!라고 한다면 적어도 선수들의 참여가 요구되는데 그 권리를 협회가
쥐고있지 않습니까?
현재 스타대회가 기업들의 주목을 받는것이 국내의 젊은 20~30대의 이스포츠팬들의
광고효과가 상당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의 스폰서를 하기 힘든
기반이 아직까지는 부족한 타 게임리그가 성장할때까지 시간이 있었다면 좋앗겟지요.
기업들의 자금이 빠져나간 이스포츠가 얼머나 축소될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