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20일
프로리그 중계권 협상 타결! 타결?
타결되었단다.
결국 SL, MSL도 복구될테고, 프로리그도 곧 시작할 것이다.
알려진 기사 내용에 따르면 상호간의 "합의"라고 한다.
그런데 왜 팬들은 아직도 난리인가?
여기저기서 팬들의 반응을 살펴본 필자는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분명 이곳저곳의 기사들에는 모두 "양자간의 합의"라고 서술되어 있것만,
팬들은 방송사의 항복이라는 식의 표현을 쓰며 좌절하고 있다.
왜? 방송사가 뭘 항복했는데?
프로리그 중계하기로 하면 항복한건가?
물론 양 방송사는 잃은 것이 많을 것이다.
일전의 그 조건, 협회가 제시했던 조건대로 진행되건, 혹은 좀 더 나은 조건이 되건,
방송사들은 지난 시즌만큼의 이익을 챙기기에는 이미 어려워져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일전에도 언급되었듯이, 사실 그렇게 큰 희생은 아닐 것이다.
그야말로 100억 벌 것, 50억 벌게 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실제로 100억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비유로써 사용했을 뿐이다.)
남 돈 버는 꼴 못보는 우리 나라 국민들로 이루어진 이 바닥 팬들이
방송사가 돈 덜 벌게 되었다고 저렇게 난리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누누히 말하지만, 방송사도 기업인 이상,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안 할 거다.
물론 필자도 협회가 도둑놈이라는 생각에는 백번 동감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송사가 자선사업하는 곳이라는 생각도 절대 안 한다.
일부 여론의 주장처럼, 자기가 차려놓은 밥상 자기가 먹겠다는데 무슨 소리냐, 라고 한다면,
우리 나라의 수없이 많은 다른 기업들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차려놓은 밥상 먹는 거 욕하는 것은 생각 안 하냐고 할테다.
남들이 보면 욕할만한 코스로 지금까지 자라왔고,
앞으로도 남들이 욕할만한 코스의 길로 나아가려는 필자로서는
이런 이중잣대의 적용이 필자 자신에게 미칠 영향 뿐만 아니라
주변의 수없이 많은 "순수하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미칠까
그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방송사는 절대 손해 본 거 없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바보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손해보면 존재 자체가 없어지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덧.
물론 이 글의 내용에 깔린 필자의 생각은 합의 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완전히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결국 SL, MSL도 복구될테고, 프로리그도 곧 시작할 것이다.
알려진 기사 내용에 따르면 상호간의 "합의"라고 한다.
그런데 왜 팬들은 아직도 난리인가?
여기저기서 팬들의 반응을 살펴본 필자는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분명 이곳저곳의 기사들에는 모두 "양자간의 합의"라고 서술되어 있것만,
팬들은 방송사의 항복이라는 식의 표현을 쓰며 좌절하고 있다.
왜? 방송사가 뭘 항복했는데?
프로리그 중계하기로 하면 항복한건가?
물론 양 방송사는 잃은 것이 많을 것이다.
일전의 그 조건, 협회가 제시했던 조건대로 진행되건, 혹은 좀 더 나은 조건이 되건,
방송사들은 지난 시즌만큼의 이익을 챙기기에는 이미 어려워져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일전에도 언급되었듯이, 사실 그렇게 큰 희생은 아닐 것이다.
그야말로 100억 벌 것, 50억 벌게 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실제로 100억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비유로써 사용했을 뿐이다.)
남 돈 버는 꼴 못보는 우리 나라 국민들로 이루어진 이 바닥 팬들이
방송사가 돈 덜 벌게 되었다고 저렇게 난리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누누히 말하지만, 방송사도 기업인 이상,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안 할 거다.
물론 필자도 협회가 도둑놈이라는 생각에는 백번 동감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송사가 자선사업하는 곳이라는 생각도 절대 안 한다.
일부 여론의 주장처럼, 자기가 차려놓은 밥상 자기가 먹겠다는데 무슨 소리냐, 라고 한다면,
우리 나라의 수없이 많은 다른 기업들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차려놓은 밥상 먹는 거 욕하는 것은 생각 안 하냐고 할테다.
남들이 보면 욕할만한 코스로 지금까지 자라왔고,
앞으로도 남들이 욕할만한 코스의 길로 나아가려는 필자로서는
이런 이중잣대의 적용이 필자 자신에게 미칠 영향 뿐만 아니라
주변의 수없이 많은 "순수하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미칠까
그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방송사는 절대 손해 본 거 없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바보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손해보면 존재 자체가 없어지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덧.
물론 이 글의 내용에 깔린 필자의 생각은 합의 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완전히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 by | 2007/03/20 18:39 | Opinion: e-Sports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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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스포츠협회와 방송사간의 줄다리기 끝나다.
사진출처 : http://www.fighterforum.com 뉴스출처 :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7178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nt=20070320133558결국은 끝나게 되었다. 누가 승자인 지는 알 수 없으나.. 밖으로 보이는 것에서는 양쪽다 승자라고 자화자찬해놓았......more
아르: 뭐,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태에 방송사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협회의 "짧은 생각"에는 한숨이 나올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