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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UCL Quarterfinal: Liv vs Asnl

이 90분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그 270분이 흘렀었나보다.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그 어떤 문학보다도 치열하고 열정적인, 그리고 극한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찰나의 희비는 압도적이었다. 이게 다, 제라드 때문이다. 2007. OCT. 28. Sun, Anfield, 1:1. 2008. APR. 2. Wed, Emirates, 1:1. ...

[Sports] EPL 33R: Asnl vs Liv

프랑스산 무와 스페인산 무의 품종 대결이 펼쳐진 듯한 3연전의 2차전은 사실상 주전을 모두 휴식을 취하게 한 상태로 시작했다고 생각됨과 동시에 온힘을 다해 마지막까지 다소 난장판의 격전을 벌였다고 생각된다. 프리미어십에서의 승점에 더 다급했던 것은 역시 아스날 쪽이었다.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완전히 멀어진 리버풀은 4위만 수성하면 되는...

[Sports] UCL Quarterfinal: Asnl vs Liv

3연전의 첫번째 경기에서 비록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지만, 괜찮다. 아직 챔피언스리그의 두번째 경기가 남아있고, 리그 경기도 있으니까. 그리고 나는, 벤트너가 마지막 경기까지 살아남기를 바란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정확히 비슷한 문제를 안고 경기에 임했다. 주전 오른쪽 풀백들의 이런 저런 공백으로 포백 라인 구성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전급, 아니...

[Sports] EPL 32R: Asnl vs Bol

기사회생이라는 말이 이것보다 더 어울리는 경기가 있을까. 폭우 속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지옥의 문턱까지 다녀온 아스날은 그야말로 신승을 거두며 어떻겐가 우승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현재 아스날의 전력은 거의 붕괴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냐가 빠진 포백은 투레를 오른쪽으로, 센데로스를 센터백으로 내세웠지만, 투레의 오버래핑은 ...

[Sports] EPL 31R: Asnl vs Che

아프리카산 피지컬 머신, 드록바와 아데바요르의 맞대결에서 그런 유형의 선수들을 막을 줄 아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승부는 결국 그 막강한 위력의 스트라이커의 발에서 결정되었다. 비록 스탬포드 브릿지였지만, 경기는 아스날의 공세가 더 많아 보였다. 마케렐레를 필두로 단단하게 지켜세우는 첼시의 미드필더에게 다소 막히기는 했지만 사냐와 에보우에...

[Sports] FA Cup 5R: ManU vs Asnl

이것이 유나이티드다. 그리고 유나이티드는 곧 루니다. 호날두와 테베즈가 벤치에도 앉지 않은 채 임한 경기에 루니가 돌아왔고 돌아온 루니는 갈라스와 투레를 돌아가며 농락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4-4-2에서 4-3-3으로 전형을 바꾸며 투톱에서 원톱으로 바뀌었지만 루니의 존재감은 부상에 허덕이는 아스날을 공포에 떨게 했다. 지난 맨시티전에...

[Sports] EPL 25R: Asnl vs ManC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최대 수혜자는 웽거 감독과 그의 아스날이다. 반면 맨시티도 그만큼 혜택을 볼 수 있었지만, 야속하게도 하늘은 그걸 허락치 않았다. 지난 1월 31일을 기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십의 이적 시한이 종료되었고, 사실상 계약이 확정되었다고 알려졌던 벤자니의 이적이 무산된 것은 계약 당사자인 포츠머스와 맨시티 뿐만 아니라 팬...

[Sports] EPL 24R: Asnl vs New

비록 칼링컵이었지만 토트넘에게 치욕의 대패를 당하고 돌아온 아스날은 런던 북부에서 맞은 뺨을 잉글랜드 북부에서 풀어버렸고 애꿎은 케빈 키건 감독은 아픈 뺨을 부여잡고 심판의 탓이라는 속을 감추어야만 했다. 무엇보다 돌아온 아스날의 아름다운 축구는 여전히 강력했다. 아데바요르와 에두아르도를 투톱으로 내세운 웽거 감독은 로시츠키의 빈 자리를 디...

[Sports] FA Cup 4R: Asnl vs New

승리의 셰이 기븐! 승리의 앨런 스미스! 승리의 마이클 오언! 승리의 케빈 키건! 이라고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키건 체제를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뉴캐슬은 아직도 이전의 문제점을 하나도 극복하지 못한채 무너졌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형편없는 수비 조직력.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떠나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Sports] Carling Cup Semifinal: Tot vs Asnl

완벽했다. 완벽한 복수였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짜릿한, 완벽한 복수. 오늘의 화이트 하트 레인은 쿼드러플을 달성한다고 해도 이보다 더할 수 없었을 그러한 열정과 함성과 기쁨의 도가니였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저메인 제나스였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인 제나스는 경기 내내 헌신적이고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아스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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