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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EPL 8R: ManU vs WBA

대표팀 경기 주간이 만들어냈던 주전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는 오랫만에 몰아닥친 골 폭풍과 함께 올드 트래포드로부터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사실상 대표팀 은퇴를 한 것이나 다름 없는 몇몇 노장들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선수가 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고된 일정을 치뤄야만 했던 유나이티드는 루니-베르바토프 투톱에 호날두-긱스-박지성까지 동시...

[Sports] EPL 7R: ManC vs Liv

명문 클럽과 명문이 아닌 클럽의 차이는 단순히 실력이 아니다. 그것은 클럽 구성원의 연봉 합이나 소유한 트로피의 갯수도 아니고, 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그 정신이 만들어내는 결과이다.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시티의 팬들은 그 차이를 느꼈다. 전반은 완전히, 그야말로 온전히 모두 맨체스터 시티의 것이었다. 조를 최전방에 ...

[Sports] EPL 7R: Blb vs ManU

언제나 힘들었던 이우드 파크 원정에 폭우까지 더해진 7라운드 경기는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었던 흐름에서 브라운의 선제골로 손쉬운 승리로 바뀌었다. 스콜스가 주중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10주간 결장하게 되면서 캐릭과 하그리브스에 이어 스콜스마저 중원에 출장할 수 없는 나쁜 상황이 된 유나이티드는 플레쳐와 안데르송, 그리고 ...

[Sports] EPL 6R: ManU vs Bol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어내었다. 볼튼과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6라운드는, 당연히 이겨야만 했다. 호날두가 얻어내고 호날두가 성공시킨 페널티킥에 대한 논란은 매 시즌 있는 일의 반복이다. 각 클럽의 수많은 서포터들이 자신의 클럽에 불리한 오심 혹은 판정이 나올 때마다 흥분하고 또 반대로 유리한 오심 혹은 판정이 나올 때...

[Sports] EPL 5R: Che vs ManU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유나이티드의 전력에 박지성은 커다란 보탬이 되었고,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무패 행진을 박살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는 아쉽게 무산되었다. 앤필드 원정에서의 참혹한 역전패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의 한심한 무승부를 지난 퍼거슨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선택한 선수들은 상당히 새로우면서 현명했다. 부상으로 빠진 캐...

[Sports] EPL 4R: Liv vs ManU

최선의 시작을 보인 경기가 최악의 결과로 마무리되었다.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과 같은 앤필드 원정에서의 패배. 지난 시즌 시티와의 더비이자 뮌헨 참사 기념 경기에서 패배했던 것만큼이나 오늘의 패배를 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반드시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야만 한다. 수많은 역경을 지나 영입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데뷔전이었던 이번 4...

[Sports] EPL 3R: Ast vs Liv

베니테즈 감독의 험난한 시즌 시작은 리버풀의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부활시켰다. 게다가 이미 리버풀의 주장이자 정신이자 리버풀 그 자체인 스티븐 제라드를 잃은 더 콥은 그들의 스페인산 신성마저 잃어버리며 그야말로 망연자실한 상태에 빠져야만 했다. 리버풀과 그 서포터들에게 이번 3라운드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빌라 파크에서 빌라에게 무득점으로 ...

[Sports] EPL 3R: Che vs Tot

새로 산 벽돌들을 모아 쌓은 벽이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토트넘과 잘 쌓아놓았던 벽에서 벽돌 두어개가 흔들거리며 불안해진 첼시는 서로간의 불안함만 확인한 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어야만 했다. 한 시즌에 네번 가량 밖에 사용할 수 없는 필살기인 킹-우드게이트 센터백 조합을 꺼내든 라모스 감독은 웨일즈의 희망인 베일과 건터를 좌우 풀백...

[Sports] EPL 3R: Asnl vs New

단 한명의 선수가 하나의 클럽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있는 아스날과 없는 아스날의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1라운드에서 갓 승격한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간신히 승리했던 아스날과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허덕인 풀럼에게 일격을 당했던 아스날은 3라운드에서 뉴캐슬을 상대한 아스날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었던 것 같다. ...

[Sports] EPL 3R: Bol vs WBA

첫번째 프리미어십 풀타임 출장을 기록한 김두현이 맹활약한 가운데 대단히 아쉽지만 볼튼이라는 난적을 상대로 웨스트 브롬위치가 첫 승점을 챙겼다. 리복 스타디움에서의 볼튼이 비록 막강한 프리미어십의 강자는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프리미어십에서 버텨낸 볼튼 특유의 장점은 분명 신입생에게는 부담이었다. 프리미어십에서 잔뼈가 굵은 183cm의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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