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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GomTV MSL S4 결승: 이제동 vs 김구현

MSL의 로열로더 무패 기록과 1경기 승자의 우승 확률로 무장했던 김구현은 1경기의 승리에 도취된 나머지 정신줄을 놓고 이제동에게 공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파괴의 기회를 손에 쥔 폭군 이제동은 여지없이 그 기회를 이용했고 그것은 곧장 이제동을 본좌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도록 만들었다. 김구현의 1경기는 무척 좋았다. 공발업 질럿 타이밍에 큰...

[e-Sports] GomTV MSL S4 4강: 이제동 vs 박성균

역시 테란의 화두는 방어다. 최근 저그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뮤탈 게릴라와 그에 이어지는 디파일러, 울트라리스크의 하이브 유닛의 운용, 즉 컨트롤이고 최근 프로토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리버 혹은 다크의 게릴라와 캐리어 혹은 아비터와 템플러까지 포함된 조합된 병력의 운용, 즉 테크의 확보와 활용이다. 하지만 그런 저그와 프로토스에 대항해야 ...

[e-Sports] GomTV MSL S4 8강: 박성균 vs 이윤열

이윤열의 등을 보고 자란 박성균에게 이윤열의 약점은 너무나 쉽게 보였다. 올드 게이머 가운데 그래도 가장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었던 이윤열을 맞이한 지난 시즌의 우승자 박성균의 경기력은 이윤열을 압도하는 수준이었다. 빌드 상성에서 앞서 나가는 부분에서부터 유리하게 시작하는 센스와 비슷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상대를 타고넘는 운영 능력이 돋보였...

[e-Sports] GomTV MSL S4 8강: 이제동 vs 이영호

무언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단정짓는 것은 못된 버릇이지만 나는 선수들의 경기 내용과 경기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리고 얼마간의 추세와 과거 행적을 미루어 보면서 그 선수에게 더 높은 곳까지 다다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거나 혹은 반대로 더이상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없을 거라고 단언한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내 예상은 잘 들어맞는다고...

[e-Sports] GomTV MSL S4 8강: 허영무 vs 신희승

잘 짜여진 저그전을 준비해 왔던 신희승은 준비했던 전략을 멋지게 풀어냈지만 허영무는 무난하고 침착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신희승을 좌절시켰다. 비록 앞서 나열된 단어들에서 괴리를 발견하고 신희승을 비판할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나마 즐거운 관전을 만들어준 신희승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렇다, 신희승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저그전 빌...

[e-Sports] GomTV MSL S4 16강: Day 4

FACE OFF. 지난 시즌3에서의 8강 중 이번 시즌4에서의 8강에도 이름을 올린 것은 단 한 명이 되었다. E경기 2세트. 이제동 vs 박찬수. 블루 스톰. 고비때마다 이제동에게 일격을 가하며 승리를 챙겼던 박찬수지만 이번 MSL에서는 너무나 한심한 작태로 내리 2연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빌드나 정찰에서 앞선 초...

[e-Sports] GomTV MSL S4 16강: Day 3

최소 네경기, 최대 여덞경기가 펼쳐질 수 있었던 오늘의 대진은 정확하게 반절인 여섯경기가 벌어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여섯경기가 치뤄지는 시간이 두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으면서 퇴근 후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간 팬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A경기 2세트. 이재호 vs 염보성. 블루 스톰. A경기 3세트. 이재호 vs 염보성. 카트리나. ...

[e-Sports] GomTV MSL S4 16강: Day 1

그저 무관심, 그 뿐이었다. 물론 첫경기는 팀킬이라는 면에서 조금 흥미로웠고 마지막 경기 역시 개인적인 취향에서 조금 흥미로웠지만 많은 팬들이 16강 대진이 발표된 직후부터 우려했던 우측에 비해 지나치게 재미없는 좌측 대진이 펼쳐진 날이었기에 그저 무관심, 그 뿐이었다. A경기 1세트. 염보성 vs 이재호. 조디악. 초기 빌드는 그야...

[e-Sports] GomTV MSL S4 32강: G조

환상적인 수준의 컨디션을 갖고 있던 이영호가 무난히 진출한 가운데 처절한 수준의 컨디션을 갖고 있던 세 선수가 남은 한 장을 놓고 맞붙은 양상. 하지만 최연성과 윤용태의 컨디션은 너무나도 만신창이 같았다. 이영호의 타이밍은 정말 떨어지는 빗줄기 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듯 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전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캐...

[e-Sports] GomTV MSL S4 32강: F조

강민과 박태민의 개쓰레기 수준의 경기력은 팬들을 배신하는 행위였고 연이어 탈락한 각조의 탑시드 선수들의 행렬에 강민이 합류하게 했으며 다시 한 번 황제의 위대함을 떠올리게 했다. 나란히 첫 경기에서 패배한 강민과 박태민의 모습은 오늘 경기를 기다려왔던 올드 팬들이 슬픔을 금할 수 없게 했다. 무엇보다 초반 전략을 멋지게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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