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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EPL 32R: ManU vs Ast

완벽했다. 아름답고도, 강인했다. 이것이 바로, 유나이티드의 축구다. 개인적으로는 주중에 있을 로마 원정에 대비해 주축 선수들이 쉴 것으로 예상했다. 긱스와 호날두는 대표팀 경기를 쉬었으니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루니나 캐릭, 퍼디낸드 등의 잉글랜드 대표들은 아무래도 쉴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긱스나 호날두, 스콜스 등도 선발 출장하...

[Sports] EPL 31R: ManU vs Liv

한번 노린 먹이를, 그것도 휘청이는 먹이를 놓친다면 이미 맹수가 아니다. 최근 기세는 괜찮았지만 올드 트래포트에서 휘청일 수 밖에 없었던 리버풀은 유나이티드에게는 완벽하게 제압해야만 했던 사냥감이었다. 그런 면에서 마스체라노의 퇴장은 상당히 아쉬운 장면이었다. 지속적인 토레스에 대한 밀착 방어에 토레스가 짜증을 부린 것은 이해하지만 그 상황...

[Sports] EPL 29R: ManU vs Bol

Cristiano "Arm-Band The Great" Ronaldo. 오늘 경기의 한줄 요약은 바로 윗 문장. 지난 더비전에 이어 다시한번 요상한 선발 라인업을 구축한 퍼거슨 감독은 네빌도 긱스도 퍼디낸드도 스콜스도 루니도 빠진 유나이티드의 선수들 가운데 바로 호날두의 왼팔을 선택해서 꽤나 무거울 것이 분명한 그 완장을 채워주었다. 그리고...

[Sports] EPL 30R: ManU vs Der

정말 지독히도 골운이 따르지 않는 경기였다. 계륵이 되어버린 노장과 갑작스런 데뷔전에서 점수를 따낸 신예의 틈새에서 결국 믿을 건 R-R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역시 매정하게도 등을 돌려버린 운명의 여신 따위의 위력은 새삼스레 강력했다. 어느 누구도 유나이티드가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고전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Sports] FA Cup 6R: ManU vs Por

행운의 여신은 유나이티드에게 웸블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정말로, 행운이라는 것이 경기의 결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혹여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챙겨볼만한 경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텅빈 골문을 향해 날린 테베즈의 슛은 존슨의 머리를 맞고 나왔고 그 어떤 폼페이의 수비수보다 높이 날아오른 비디치의 헤딩도 테베즈를 향했다. 에브라의 ...

[Sports] UCL 16강: ManU vs Lyon

팀내 챔피언스리그 최고 득점자인 호날두와 벤제마를 틀어막기 위한 싸움 속에서 결국 그것을 동료들과 함께 극복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호날두와 루니를 제압하기 위한 리옹의 수비 전술은 대단히 효율적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툴라랑을 수비적으로 고정시켰고 설사 리옹이 공격을 한다해도 그만큼은 수비적인 위...

[Sports] EPL 28R: ManU vs Ful

루니와 로니를 빼고도 강력할 수 있음을 보인 경기였다. 주중의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 루니와 호날두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퍼거슨 감독은 사하-테베즈 투톱에 나니와 박지성을 양 윙어로 기용하는 이질적인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 네명이 한꺼번에 경기에 뛴 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될만큼 생소한 공격진은 역시 발을 맞출 기회가 거의 없었던 스콜스-하그...

[Sports] EPL 27R: ManU vs New

2002년 월드컵에 참가한 브라질 대표팀에 3R 조합이 있었다면 어느덧 그 3R에 버금가는 강력한 공격 조합이 유나이티드에 존재하게 되었다. 이 R-R 조합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모인 뉴캐슬의 만원 관중 앞에서 둘이 합쳐 4골 2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화력을 자랑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번 시즌 "미쳤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득점 행진을 ...

[Sports] UCL 16강: ManU vs Lyon

대륙으로의 원정에서 패배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충분히 고무적이고 더군다나 득점까지 올렸다는 사실은 차후의 2차전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무기력한 경기력을 지켜보는 것은 팬으로서 무척이나 아쉽다. 지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성공을 거두었던 4-3-3을 다시 한번 선택한 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원톱을 긱스와 호날두로 받치고 안데르송-스콜스-하...

[Sports] FA Cup 5R: ManU vs Asnl

이것이 유나이티드다. 그리고 유나이티드는 곧 루니다. 호날두와 테베즈가 벤치에도 앉지 않은 채 임한 경기에 루니가 돌아왔고 돌아온 루니는 갈라스와 투레를 돌아가며 농락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4-4-2에서 4-3-3으로 전형을 바꾸며 투톱에서 원톱으로 바뀌었지만 루니의 존재감은 부상에 허덕이는 아스날을 공포에 떨게 했다. 지난 맨시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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